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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비극은 젊어서 죽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닙니다.

 

인생은 무엇일까요?

저는 인생을 이렇게 가장 단순하게 정의하고 싶습니다.

 

"인생이란, 하나님이 시키시는 일을 성취하도록 맡겨주신 삶과 시간의 길이다.'

 

어떤 사람은 길게 살고 어떤 사람은 짧게 삽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닙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후회 없이 눈을 감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제일 부러워하는 고백은 예수님의 마지막 고백입니다.

예수님은 결코 긴 인생을 사신 분은 아닙니다.

그는 30대 초반 나이에 지상의 생애를 마감하신 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십자가 위에서 이런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요19:30)

 

그는 소명을 다 이루고 가신 것입니다.

예수님이니까 가능하다고요? 아닙니다.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었던 바울도 다 이루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딤후 4:7)

 

바울은 자신의 사명이 성취되었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당신도 인생의 마지막에 그런 고백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제가 시간의 길이를 생각하다가 떠올랐던 인물이 마틴 루터 킹 목사님입니다.

그 분은 인권 운동을 하고 흑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39세에 총탄에 맞아 아깝게 쓰러졌습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은 생전에 이렇게 자주 말했습니다.

"모든 비극 중에 최악의 비극은 젊어서 죽는 것이 아니다.

75세까지 살아도 한 번도 인생을 제대로 살지 못하고 죽는 것이다.

그것이 가장 커다란 비극이다."

 

그의 장례식에 모인 많은 사람들이 이런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마틴 루터 킹에게 너무나 짧은 시간 밖에 주시지 않았다. 그것이 안타깝다."

그런데 오직 한 사람, 윌리아 페리어라는 사람은 전혀 다른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1929년부터 1968년까지 마틴 루터 킹이 살았던 단지 39년의 세월은 정말이지 짧은 시간이었다.

39년은 자신이 한 일의 결실을 거두기엔 너무 짧다.

39년은 자식들이 학교 공부를 마치는 것을 보기에도 너무나 짧다.

 

그러나 마틴에게 39년은 너무나 긴 시간이었다.

39년은 그가 인종차별을 견디기에 너무 긴 시간이었다.

39년은 그가 끊임없는 정치적, 사회적 압박에 시달리기에 너무 긴 시간이었다.

 

하지만 39년은 자신을 위협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기에 충분히 긴 시간이었다.

39년은 그로 하여금, 인류가 사랑과 자유의 가치를 알도록 깨우치게 함으로써

노벨평화상을 받게 하기에 충분히 긴 시간이었다.

39년은 그가 꿈꾸던 비전의 정상에 올라 인류평화의 꿈을 꾸기에 충분히 긴 시간이었다.

왜냐하면 그는 마침내 그가 꿈꾸던 영광과 자유의 삶, 그 정상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할 일 많은 이 시대에, 할 일 많은 이 역사 앞에,

할 일 많은 마지막 선교의 드라마 앞에서

주님은 오늘도 청년 이사야에게 들려주셨던 동일한 음성을

우리에게도 들려주고 계십니다.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사 6:4)

 

이 부르심 앞에 당신은 어떻게 응답하시겠습니까?

당신의 나머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입니까?

오늘의 결정이 몇 년 후의 당신의 모습을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www.godpeople.com 에서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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