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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중요한가??

조회 수 23400 추천 수 0 2010.03.08 03:37:25
"목사님. 오늘 court가는 날이에요.."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수선을 떨면서 잠에서 덜 깨어난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야. 잠 좀 자자.. 지금이 몇신데...."
새벽부터 일어나 야단 법석을 떠는 아이를 향해 한마디 하였다.
Court가 시작되는 시간은 8시 30분부터인데 두시간 전에 일어나 준비를 다하고 기다리면서 단잠 자고 있는 나를 깨우고 있었다.
보통 때에는 일찍 일어나라고 하여도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 녀석이 법적인 문제는 해결해야된다며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일찍 일어나 안절부절 하는 모습을 본다.
선교회 아이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곳은 Jail에 가는 것이다.
"자식들 그렇게 두려우면 죄나 짖지 말지..." 혼자 중얼거리며 일어나 Court갈 준비를 하였다.
선교회를 섬기면서 제일 많이 가는 곳이 Court인데, 솔직히 말해 Court 가는 것이 너무 지긋지긋하다.
"하지만 가야만 되니..."
아이들을 보면서 내 자신을 돌아 보게 된다.
나도 저들 나이 때에는 무엇이 중요한가를 모르고 지냈다.
나쁜 짓은 계속적으로 하면서 Jail은 안 가려고 열심히 Court는 갔었다.
보통 때에는 시간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도 Court만큼은 제 시간에 꼭 간 기억이 난다.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Court 가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짖지 않는 것이다.
"죄와는 타협하지 말고,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 말씀하신 것 같이 죄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선교회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죄를 짖는 것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서 죄를 짖고 난 후에 그 문제 해결을 하려는 모습이다.
이러한 모습이 지금에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한다.
죄를 짖고 회개하는 자가 되지 말고, 죄 자체를 짖지 않는 자가 되는 것이...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물어온다.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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