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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죽음

조회 수 9626 추천 수 0 2010.07.11 15:57:55
스데반 집사의 죽음은 그의 원수들에게는 애초부터 이미 결정된 내용이었다. 과거사에로의 안목으로 도대체 스데반은 어떤 기회를 아직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스데반은 여호와께서 당신의 영광을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얼마나 자주 나타내고자 하셨는지? 그리고 이러한 가운데 눈이 먼 맹인, 꽉 막힌 귀머거리 그리고 닫힌 마음을 얼마나 하나님은 자주 만나게 되셨는지를 나열하고 있다. 그런데 이미 닫힌 귀로써 누가 이것을 과연 들을 수 있단 말인가?
    스데반 집사가 위로부터 열려진 하나님의 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말할 때, 원수들은 이미 그의 죄가 증명된 것으로 느꼈다. 그들에게는 이것이야말로 신성모독이었던 것이다. 어떻게 인간이 하나님이 계신 하늘을 쳐다 볼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십자가 상에서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난 이후부터, 하나님의 하늘은 우리 인간들에게 열려있는 상태인 것이다. 아주 드물지만, 우리 인간들이 이것을 바로 들여다 볼 수 있다. 하지만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성전에서 찢겨진 휘장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늘을 찢고 열어젖히신' 증거인 것이다. 스데반 집사처럼, 죽음을 앞두고 자신을 죽이는 자들을 위해 용서를 간구할 때, 적어도 이것을 어느 정도 감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 스데반 집사의 "아름다운 죽음"을 지켜보게 됩니다. 돌팔매질을 당해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로, "주 예수님, 내 영혼을 받으소서! 주님,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라는 기도로 마지막 숨을 거두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한 인간이 이 세상 삶과 작별하는 순간에 이미 열려진 하나님의 하늘에 시선을 던질 수 있다면, 그야말로 축복이며 기쁜 미소로 하나님 품안에 안길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실제로 가능한 지에 대해서는 더이상 언급할 필요도 없으며, 죽음을 앞 둔 사람에게 단지 이러한 진리를 소망으로 전해주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입니다. 잘 죽기를 원하는 사람은 살아 생전에 잘 살 수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 '잘 산다는 것'은 세상에서 물질적 풍요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 '생명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일상에서 삶과 죽음의 기술을 잘 깨달아 습득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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