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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하시고 이루시는 여호와 하나님

조회 수 8726 추천 수 0 2009.02.04 08:08:21

출애굽당시에 아모리사람과 헷사람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하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이 있는곳으로 인도하시고 그들을 전멸 시키시겠다고 땅이 황페하여지고 들짐승이 많아질까 염려되시므로 이스라엘이 번성하여서 그 땅을 소유로 차지할 때까지 조금씩 쫓아 내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한해 즉 한번에 다 몰아 내실 수 가있었지만 그렇게되면 이스라엘이 상황에 적응하기에 힘들까봐 조금씩 하신것 같습니다.
또한 그들의 믿음 또한 하나님이 조금씩 하시게 하는데 일조를 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긴 여정에서 항상 모세에게 불만하며 아니 여호와께 불만으로 가득하였던 그들이었습니다.
물을 주어도 쓰다고 싫다하고 먹을 것이 없으면 배가 고프다고 불만을 토하며...
보여주고 또 보여주어도 불만하며 여호와의 이루심을 믿지 못하던 그들이었습니다.
만나를 주시면서 한 오멜만 얻으라하여도 더 얻었다가 벌레가 생기고 악취가 생겼으며 칠일째 되는 날에는 만나가 없으니 얻으러 나가지 말라고 하셔도 나가는 여호와의 노를 사는 그런 백성들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을 혹시 우리도 하고있지 않는지 돌아보기 원합니다.
주님은 믿고 기다리라 하는데 우리는 혹시나 하여서 다시한번 두드리는 그런 누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가정의 회복을 한번에 주시지 아니하시고 조금씩 훈련을 거치며 주시고 계시는데 우리는 왜 오늘이 아닐까하고 조바심을 내고 있지는 아니하는지요.

그동안 정말 많은 것을 보여주신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신것이 너무도 많은데, 받고 감사한 경험도 많이 있는데도 왜 의심하고 기다리지 못하는지 나자신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다시한번 잠잠히 이루실 아버지의 언약을 바라보며 인내하며 기다립니다.
출애굽의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정말 이루시는 신실하신 아버지를 바라며 기다리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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