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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너는 내 몸과 같다

조회 수 8695 추천 수 0 2010.07.04 19:34:45

나한테 너는 몸과 같다…… 다시 나에게 없는 시간을 견디게 하지 말거라……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말이 아니신지요. 만약에 그렇다면 여러분은 여가생활을 즐기실줄 분들이십니다. 그렇습니다 이구절은 동이라는 사극 드라마중에서 숙종이 동이에게 말입니다. 상황이 어땠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연락없이 동이가 사라졌었나 봅니다.

우리의 삶에서 이러한 경우가 얼마나 있는지 돌아봅니다. 어느날 목사님께서 말씀을 하실     22:1-14 말씀을 가지고 말씀을 전하시면서 3절에 시몬 베르로가 나는 물고기를 잡으러 가겠다고 말함을 보시고 우리가 주님을 떠나서 살아갈 우리는 예전의 삶으로 돌아간다고 말씀하신 것이 생각이 납니다. 물론 우리는 우리가 주님의 곁을 떠나면 전에 살아왔던 우리의 삶으로 돌아가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우리를 보시고 안타까워하시는 주님을 생각해 봅니다.

그리 오래지 않았던 시간에 주님을 떠났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주님을 열심히 믿고 나름대로 교회에서 봉사도 열심히하는 이름하여 열심당의 일원이었던 때가 있었지만 어느 갑자기 주님을 떠나게 되는 계기가 있었고 그때에 저는 저의 세상적인 나쁜 습관속에서의 삶을 살면서 주님은 안중에도 없었던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지쳐서 돌아온 탕자마냥 주님을 향하여 얼굴을 돌렸을 나를 보시며 눈물을 흘리시는 주님이 느껴 졌었습니다. 주님은 저에게 이렇게 말씀을 하는 것같았습니다. 내가 너를 이리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제야 돌아오느냐? 이제는 나를 떠나지 않고 나와 함께 없겠냐? 라고요.

말이 저에게는 너무도 다가오는 말입니다. 너무도 오랜 시간 주님을 떠났던 나의 모습…… 하지만 내가 주님을 떠나있었을 때는 몰라서 그랬다고는 하지만 혹시 지금도 간혹 떠나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게 하는 말입니다. 우리는 수도없이 반복적으로 주님을 떠나고 다시 돌아오기를 되풀이 하고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지금 이시간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나한테 너는 내 몸과 같다. 다시 나에게 너 없는 시간을 견디게 하지 말거라.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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