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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반만에 철 들었다.

조회 수 16303 추천 수 0 2008.09.20 14:28:49
이젠 철 들었다! 이젠 속력을 내라 하신다!

자녀의 탈선문제로 하나님께 나눔으로 부름을 받았다가 "자녀치료의 명령"대신 "가정회복의 명령"을 먼저 받았다. 부모모임이 시작 된 지 벌써 3년 반. 무엇이 하나님께서 주신 부모의 소명인지를 모르고 헤메던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길 잡아주셨다. 거의  반병신이 되어 버린 자녀를 나눔에 넣고서야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시작한 것이다. 이젠 자녀보다도 부모가 먼저 변해간다. 자녀가 졸업하면 떠나 버리던 가정들이 이제는 떠나지 않는다. 내 가정, 내 새끼만 생각하던 이기적인 우리의 죄를 벗어 던지고 이젠 형제자매의 가정을 돌아보며 함께 살자고 모인 다. 서로 도울 일을 찾고 기도할 일을 찾는다. 언젠가부터 성장이 멈추어 버린 자녀들을 바라보아도 이젠 안타깝지 않다. 왜냐면 가정회복의 방법을 알려 주셨고 믿고 실천만 하면 반드시 구원하실 하나님이신 그분의 약속을 믿기 때문이다. 물론 실천의 삶을 시작해보면 엄청난 장애물이 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의 "()"를 치료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정면으로 받아 드리셨듯이 우리도 정면으로 받을 것이다. 우리는 가능한 서로 머리를 맛 댈 것이다. 가능한 서로 그리고 손을 꼭 잡을 것이다. 그것이 예수님의 사랑하심의 극치였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살아가는 소망과 희열과 위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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