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당신은 회초리를 들겠군요 !

조회 수 13236 추천 수 0 2012.09.29 19:12:30

어는 추운 겨울 밤, 존 하이드(1865~1912, 미국 출신의 인도 선교사)가

동료 인도인 선교사의 방문을 두드리며 말했다.

 

" 밤을 새우게 담요 한 장만 빌려 주세요! "

 

인도인 선교사가 알 수 없다는 듯 물었다.

 

" 선교사님의 담요는 어쩌시고요?

옳아,  선교사님과 함께 있는 그 술주정뱅이가 담요를 훔쳐 간 게 분명하군요.

 

선교사님이 그 사람을 받아주는 탓에

우리까지도 얼마나 힘든지 알고 계십니까? "

 

당시 하이드는 인도인 청년 한 명을 곁에 두고

신앙을 지도하고 있었는데,

그 청년이 종종 술의 유혹에 빠져서 술을 살 돈이 없으면

하이드의 옷이나 담요를 훔쳐다 팔곤 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때 하이드는 이렇게 대답했다.

" 만일 탕자가 당신에게 돌아왔다면 당신은 당장 회초리를 들겠군요! "

 

인도인 선교사는 마음이 찔려서 두고두고 자신이 한 말을 후회했다.

 

주변에 당신을 힘들게 하는 누군가가 있나요?

예수님은 우리 때문에 힘들고 곤혹스러우셨어도

회초리를 드는 대신 사랑으로 우리를 안아주셨습니다.

 

오늘 당신은 그 사랑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 바실 밀러,  "기도로 매일 기적을 체험한 사람"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46 함께하시는 주님 [18] hanna 2010-04-07 7485
245 덤으로 사는 삶! [1] Admin1 2010-01-16 7482
244 하이킹에서 얻은 교훈 [6] Admin1 2010-02-27 7439
243 Unlimited Supply Admin1 2010-05-29 7391
242 하나님께로 향하는 직통 핸드폰 [3] Admin1 2010-07-24 7333
241 교회는 온전한 사람들만 모이는 곳이 아닙니다. [1] 조셉 아빠 2012-02-28 7331
240 2010년 2월 14일 컬럼 [34] Admin1 2010-02-13 7304
239 믿음 테스트를 잘 통과하셨나요? [6] live with God 2011-08-26 7215
238 믿는 자여, 평화에 촛불 대신에 고작??!! Admin1 2010-11-27 7181
237 어깨에서 짐을 벗기시는 Admin1 2010-11-13 7177
236 1월 10일 Admin1 2010-01-09 7141
235 무엇이 중요한가?? Admin1 2010-01-21 7137
234 교회 [37] Admin1 2010-06-12 7131
233 하나님의 손 안에 [3] Admin1 2010-11-20 7111
232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 Admin1 2010-10-02 7105
231 빛으로 나아가는 삶 Admin1 2010-09-11 7103
230 부모의 방관 -중앙일보에서- 10월 7일 날에.... 룩전도사 2009-10-10 7085
229 진정한 자아 [2] Admin1 2010-09-18 7071
228 가요이긴 하지만 감동적이어서....... [1] 룩전도사 2009-08-21 7027
227 상처를 준 부모의 회개 [2] Admin1 2010-02-06 6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