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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

조회 수 7644 추천 수 0 2010.05.22 19:45:07

미국 대통령 루즈벨트의 딸 엘리스는 온통 백악관을 뒤집어 놓는 아주 소문난 말썽꾸러기였다. 하루는 백악관에서 매우 중요한 나라의 일을 논하고 있는데 엘리스가 그곳에 와서 말썽을 부리는 것이었다. 그러자 함께 있던 정부 각료가 대통령에게 불평을 하였다. 그러자 대통령은 내가 나라를 다스리든가, 엘리스를 다스리든가 둘 중 하나만 해야지 도저히 두 가지를 동시에 잘할 수는 없군요. 라고 말하였다 한다. 아무리 세계에서 제일 크고 거대한 나라를 다스리는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딸아이 하나를 다스리지 못하여 많은 이들에게 불평을 들어야만 하였다.

 

그만큼 자녀를 교육하기란 너무나 어렵고 힘든 일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옛말에 자식 농사만큼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그러므로 저는 자녀를 교육한다기보다는 부모가 자녀의 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는 흔히들 자녀교육이란 가르치는 것에 편중되어왔다. 가르친다는 것은 나의 행동과는 전혀 무관하게 행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교육은 자녀에게 있어 부모가 본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가르치기에 앞서 내가 먼저 어떠한 일을 행함으로 보여주어 자녀들이 배울 수 있게끔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바로 이것이 부모로서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더 이상 이야기 하지 않아도 너무나 잘 이해하리라 믿는다.

 

저는 참으로 많은 것을 이 나눔 선교회를 통하여 배우고 있으며 느끼고 있다.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상담과 Case 등을 보아왔는데 물론 100%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문제 청소년 가정환경의 통계를 내어 본다면 가정이라는 개념이 전혀 없다는 것에서 그 문제의 시발점이 생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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