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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나와 내 집은……

조회 수 8188 추천 수 0 2010.06.19 17:47:55

아버지의 사랑이 어머니의 사랑보다……라는 비유를 우리는 많이 듣고 또 많이 하면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버지의 사랑을 온전히 모르고 지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는 자식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겨도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도 속으로는 화가 나는 사람이며 먹칠한 유리 같아서 잘 깨지기는 하지만 속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요 자식이 일이 있어서 늦게 들어오거나 안 들어 올 때 어머니는 열 번 걱정하는 소리를 하지만 아버지는 열 번 현관을 쳐다보는 사람이라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만큼 아버지의 사랑은 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우리는 인간적인 기준의 아버지를 훌륭한 아버지라 칭함을 봅니다. 물론 인간인 우리가 우리의 기준으로 평점 하는 아버지도 훌륭한 아버지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아버지의 기준이 우리의 기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는 과연 어떤 분이실까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겉으로 괜찮다고 하면서 속으로 화를 내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창세기 3장에서처럼 그 죄에 대하여는 벌을 내리시지만 속으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는 분이시며, 7:9 절에서처럼 좋은 것으로 우리에게 공급하시고자 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 이시며 그러면서도 꾸짖기도 하시고( 34:30) 제지하시기도 하시고(삼상 3:13) 질책도 하시고( 21:18-21) 훈계( 1:8) 도 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 이십니다.

수 24:15에서 여호수아는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던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라고 말합니다. 신 5:1에서는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의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 라고 말하고 있음을 봅니다.이렇듯 우리 아버지들은 하나님을 섬겨야 하며 더 나아가서는 우리의 자손들에게 그것들을 지켜 행하게 하도록 해야 할 의무도 함께 있음을 봅니다. 여호수아의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라는 이 고백이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 아비지들이 가지는 고백이요 결정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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