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메이슨은 [내 영혼의 샴페인]이라는 저서에서 평생 우울증으로 살아온 한 사람의 결단을 소개합니다. 그는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앞으로 90일 동안 주님과 동행하겠다.”라고 결심합니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와 찬송을 드리며 90일이 지났을 때 그에게 기쁨이 밀려왔습니다. 그는 참 기쁨은 성령께서 주시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마음에 기쁨이 있으면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감옥에 갇혀서도 성도에게 기쁨으로 편지를 썼습니다. 핍박을 받아 육신이 연약해지고, 사람들이 자기 곁을 떠나도, 그는 복음이 전파되는 것으로 인해 기뻐했습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반면 주님이 주시는 기쁨은 영원하기에 성도는 환난과 고통 중에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많은 사람이 웃음 치료나 오락 치료 등을 받으러 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바로 주님을 만나는 것이요, 예배는 회복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러 가듯 설레는 마음으로 예배를 기대하십시오. 주일 예배를 위해 토요일 밤 일찍 잠자리에 드십시오. 예배 시간에 온 마음을 쏟아 설교 말씀에 집중하고 주님을 찬양하십시오. 그럴 때 진정한 기쁨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열매 맺는 사람 / 이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