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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선교회란

조회 수 8527 추천 수 0 2010.05.24 09:36:07
나눔에 일하면서 화가나는 일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아이들을 보면서 .... 그리고 교회를 보면서 "아 *&^%#$@!
한두번이 아니다.....  ...... ...
어른들 앞에서, 목사님 앞에서 욕은 기본이고
술, 마약까지 하는 애들을 보면... 진심으로 속마음으로
당장 짐싸서 나가라고 하고싶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며, 이것이 나의 ..... ....... 휴

한목사님이 이런 나의 모습을 보시면서
위로 해주신다.. .
그게 바로 사탄에게 넘어가는 거야"

나는 ...... ...... 할 말이 없어진다....
한 목사님은 나눔선교회를 운영하신지 14년이 넘으셨다.
아이들의 얼굴만 보셔도 어는정도한 상태(?) 를 아시고
오히려 일주일 내내, 하루 10시간 이상 있는 내가 보지못한,
알지못하거나, 깨닫지 못한 부분을 가르쳐 주신다.....

박총무님또한 아무 불평 불만없이 한참 나이어린 사람들과 같이 똑같은
자리에서 자신을 낮추시며 7년 넘께 나눔에서 봉사하시고 계신다
그리고 부모님과 목사님께서 칭찬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이시라며
자신은 빼실때 ... 나는 할 말이 없어진다 .... ....

Paul Jung형도 ... 결코 어디를 보나 교회에서 일을 할 사람이 아니다
술집에서나 아니면 노래방, 클럽에서 마주칠 형인데
교회에서 일한지 7년 째 된다 .... ...  가만히 보면은 사고도 별로없이..
7년째 일을 하며 어느새 나눔은 이 형이 없으면 여러군대가 깨질만큼
그리고 목사님도 이 형없으면 힘드실만큼 중요한 일들을 한다
이 형 앞에서도 나는 할 말 들이 없어진다

아이들이 약을 하며 쓰러지고 말을 안듣고 ... 재일 처음드는 생각은
나쁜 버릇을 고쳐야 한다. 공부를 시키거나 매를 들더라도 뿌리를 뽑아서라도
고쳐야 한다라는 생각이다.
만약 내 자식이 내 아들이 커서 그런다면 나는 내 아들을 개 패듯이 나무에 묶어놓고
그 놈 나쁜 버릇을 죽이든지 아비로서 책임(?) 때문에 세상을 위해 아들을 죽이든지
둘중하나 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비현실적이며 내가 오히려 남이 내 아들을 욕하는것을
보호할것이란 생각이 내 자신을 가르치고 다시한번 나눔을 바라보게 한다. 매일 매일.... 하루종일

이 아이들은 약을 하거나 짜증을 내거나 욕, 폭력으로 무었을 부시는것을 본적이 셀수없이 많다.
나도 어느덧 나눔과의 시간이 4년째라서 ....  - -;

하지만 이런 행동들을 보고있으면 아이들이 "나 아파요"라고 말하는 것 처럼 여겨진다.
무슨 문제가 있었길레.... 마음이 얼마나 어디가 아프길레......  나는 아이들이 담배를 피면 옆에앉아서
농담을 주고 받고 그리고 이 글을 읽으실 부모님들이나 한목사님 그리고 위원회에서 혼이나 주의를 받을것을 알지만, 어느때는 같이 욕을 하며 아이들속에서 같이 화를, 또 어느때에는 그래 나도 다 때려 치우고 약이나 하고 싶다.. 우리 다 같이 약이나 할까!!! 라고 소리를 지른다.
물론 한 두번 한 이야기지만 아이들은 모두 다 같은 소리를 한다. 약을 하면 안된다고
형은 가족도 있고 애기도 있고 잘 사는대 약하지 말라고 ..... 

아이들은 내가 약을 하는것을 원치않으며, 또 약을 하는것은 않좋은것인 것을 알고있는다.
약을 하면서 아이를 키울수없고 부모가 될수없으며 또한 자식의 도리를 할수 없는 것을 알고있다
약을 정말 하고 싶지않은데... 그리고 약을 하고 나서 즐기지도 못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
... 아이들이 가끔 눈물을 흘리는것을 보는것을 허락한 적이있다....  그때는 내가 도움을주는 스탭도 마음에 드는 형이라서도 아니다.... 그 순간은 약을 해봐서 그 고통을 아니까 눈물이 눈물이 아니라는것을 아이들이 내가 안다는것을 알기때문에 내 앞에서 우는것이다.

약을 하면서 괴로워하는 모습들을 보면 화가 나지않고 마음이 아프다
어머니날 편지를 쓰라고 했더니 "할 말이없어요.... 내가 약 하는데... 나눔에 있는데" 라는 말을 들어도 마음이 아프다

나눔은 아이들이 성공을 실패를 해도 우리의 자신을 우리의 관계를 변하치 않고
아이들이 약을 할때 약 하게 내버려두는 교회라며 욕먹고
문제 일으킬 때는 깡패소굴이라는 손가락질 받으며
이 세상모두가 같이 있기를 원하지 않을때 같이 동행하는 교회다.
5월 24일 2010년 오늘의 조그만 깨달음이 
나의 자존심과 나의 판단, 나의 기준들과 함께 동행하기를 하나님께 아이들과
기도드릴 것이다.

..... 조금있다가 문제 일으키는 아이들과 기도해야한다........   
아 ... 주여....   좋지도 않은 기억력....... 왜 글쓰는데 .... 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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