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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선교회를 세우시기 이해 이 많은 분들을 불러주셨군요! -

크랙-코케인으로 만신창이가 되었던 그 지긋지긋 했던 지난 삶!
부모도, 아내도 아이들도 다 떠나고, 체면도 자존심도 남아있는 것이 없다.
이젠 마약이 싫다. 이젠 정말 이 마약에서 해방되고 싶다.
누군가 이 마약을 끊게만 해준다면...
누군가 이 마약을 끊게만 해준다면... 하는 마음으로
1991년 어느 날 그 어두움의 세력에서 영원히 벗어나고 싶어 한 청년은
끝내 자살을 선택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죽음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그 죽어서 쓰러져 있던 자신의 가장 비참한 모습을 그 혼을 통해 보게 하신 후
다시 살리셨다.
죽음에서 깨어난 그는 외쳤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계신다면 이 마약만 끊게 해주세요.
이 마약만 끊게 해주신다면 내 남은 인생은 하나님께 다 드리겠습니다.
죽는 것도 내 마음대로 안됩니다. 만약 살게 하시려면 이 마약을 끊고 살게 하옵소서.

"네가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나님은 한영호 목사를 죽음에서 불러내셨고
환상 중에 글씨로 보여주셨던 사도행전 20:24절.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이 지구의 사탄의 마지막 도구인 마약으로 인해
인생의 가장 밑바닥에서 헤매는 하나님의 자녀들! 사랑과 관심과 위로에 목마른 중독자들!이 들 곁에서 작은 위로라도 되어 함께 살리라!
그리고 한인사회와 가정들에게
청소년들을 통해 나타나는 사탄의 계략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어떤 과정을 통하여
타락하는지, 그리고 그 예방법을 알리며
어떻게 하던지 이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해
하루일과를 마친 후 8시간을 중독자들을 위해 헌신하며 신학을 시작했다.
1993년 전도사 시절 이현삼, 최낙훈, 현희덕, 이성일, 김성신, 김영애등
신학교 동기들과 김성범, 이병희목사가 이 사명을 위해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고, 긴 기도와 훈련의 과정을 지나며 장소명목사, 김영일목사, 세이지 마쯔다선교사가 합류했고
1995년 본격적으로 준비하여
1996년 12월1일 1927 James M. Wood에 나눔선교회가 세워졌다.
그 후 또 다른 몇몇 사역자들의 협력도 있었지만 몇몇은 떠나는 아쉬운 일도 있었다.
하지만 한영호목사, 김영일목사, 김성신 전도사는 순간 순간이 정말 은혜의 시간이었다고
고백한다.

2004년 3월 나눔선교회에 큰 시험을 주셨다.
그때까지 약 500명의 청소년들이 훈련을 받고 갔으며, 당시 함께 숙식하는 형제자매가 80명을 초과했을 무렵, LA시로부터 시설이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선교회사역을 중단하도록 명령을 받은 것이다.
이때 하나님은 원생들의 부모들을 무릎꿇게 하셨고 하늘을 향해 회개와 간구로 부르짖게 하셨다. 당시 부모들은 밤이면 모여 기도하고 낮이면 거리로 나가 시방침의 철회 캠페인을 했다. 이 사정을 한인타운이 알게되면서 라디오서울이 하루 종일 방송을 중단하고 캠페인을 해주었다. 방송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신들의 부끄러움을 힘있게 고백했고, 중독으로부터 회복되었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증하고 찬양했다. 
결국 한인타운의 많은 교포들이 한인사회에 중독재활시설과 예방사역의 필요성을 함께 인정하며 어린이부터 시작해서 각 단체와 정치가들까지 나서서 격려하고 도왔다.
하나님은 이 사건을 통해 많은 기도와 위로와 함께 80여만 불에 달하는 후원금까지 보내주셨고, 우리는 그 하늘의 만나와 메추라기로 그 열악했던 시설을 벗어나 지금의 
나눔선교회에서 영혼의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그때 한인교포형제자매들의 기도와 후원은 잊을 수 없는 사랑이었고 하나님의 은혜였다.
이 시간까지 함께 하신 하나님께는 영광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던 분들께 마음을 다해 감사 또 감사 드린다.

- 나의 기도 -
우리가 사용하고있는 잠자리에서부터 종이 한 장 한 장과 물 한 방울!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동되어 보내오는 후원금이다.
내 동포, 내 형제 자매 어린이들과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모아 보내는 그들의 점심값과
쌈짓돈 또 중요할 때 쓰려고 모아두었던 비상금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눔선교회는 하나님의 사람들에 의해 운영되어지는 영혼의 쉼터라고들 한다.
나는 안다.
내가 회복되기를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내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이 기다린다는 것을.
나는 이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한다.
나는 꼭 회복할 것이다.
이곳에 있는 동안 나는 이 공간이 아름다운 쉼터가 되도록 깨끗하게 사용할 것이다.
왜냐면 내 후배들도 이곳을 오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곳에 사는 우리는 비슷한 상처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나는 이해할 수 있고 보살필 수
있다. 기회가 된다면 나도 이들을 돕고 보살피며 살 것이다.
약물중독은 때론 잠시 우리를 정신이상으로 만들 때가 있다. 나는 그들의 정신이
회복되도록 이해하고 보살필 것이다. 왜냐면 우리는 한 형제요 자매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오래 동안 방황하며 몸에 베인 나쁜 습관이 있다.
하지만 나는 내 형제자매들을 판단하지 않으며, 오직 나의 악습만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내가 정상인 되기를 내 형제자매가 원하고 내 동포들이 원하지만,
내 하나님 아버지는 내가 정상인보다 더 강한 그리스도 군사 되기를 원하신다!
오늘 나는 소망 중에 기도한다.
그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게 해달라고...
   


감초

2009.11.10 14:54:04
*.159.206.5

그 분들이 아닌 그 분을 바라보시는 마음이 기도안에 있네요.
우리이 삶에서 가장 귀한것은 주님을 아는 것이라는 찬양도 있듯이 주님 한 분만을 알고 그 분 한분만을 만족 시켜드린다면
이 기도의 모든것은 자동으로 이루어 질 것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기도가 나의 기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좋은 기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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