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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문제로 나눔선교회를 처음 찾기까지 많이 힘드셨을줄 잘 압니다.
혼란스럽고 불안하실 부모님들께
먼저 경험한  저희들이  제대로 방향을 알려드리지 못하고 제대로 섬기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여태까지 해오던 토요일 오후 7시 세미나는 잠시 중단됩니다.
그동안 참석하신 부모님들게 감사드립니다.
오시기 힘드셨죠?
피곤하시고, 또 주말이라...

당분간 주일 오후 1시에 새로오신 부모님들이 모여
중독자 부모의 자세와 신앙기초를 나누게 됩니다.

10월 둘째 주일부터 5주 코스로 합니다.
첫날 6가정이 대상이었는데 1 가정이 오셨습니다.

그런데 그 첫 날,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 주셨습니다.
짧은 한순간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돌아보게 하셨고
우리는 감사해서 함께 기도했습니다.

"주님! 불쌍히 여겨주세요. 긍휼을 베풀어 주세요.
우리에게는 위로를
아이에게는 평안을 주세요."

나눔선교회를 거쳐간 선배들은 다 안다.
나눔선교회에 출석하는 기분이 일반 교회에 출석하는 기분과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마치 소가 도살장에 끌려가는 것과 같을까?
불안하고 두렵다. 싫지만 마지못해 왔다. 아프고 시리고 혼란스럽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를 왜 나눔선교회로 불러 주셨을까?

위로하시고 치유해주시기 위해서다.
이미 하나님은 작정하시고 부르셨다.
반드시 회복시키시려고...

"귀있는 자는 들을찌어다 그리하면 내가 너를 살리리라"

자녀의 중독 원인을 크게 나누면
첫째. 가정환경,
둘째는. 사회환경이다.
자녀의 기질과 성품도 부모를 닮은 한부분이다,
학교와 친구 그리고 오락기구, 메스컴 모두 자녀탈선의 촉진제가 되는 사회환경이다.

이중에 힘없는 우리가 스스로 손을 써 볼 수 있는 부분은 가정뿐이다.
사회문제를 우리가 어떻게 바꾸겠는가?

많은 재활원이 있다. 모두 많은 연구와 지식을 총동원해서 중독자의 의지를 강하게 해보려고 애쓴다.
사람의 의지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중독자의 특성이 약한 의지다.
마약의 그 맛의 유혹앞에서는 중독자의 의지는 너무 힘이 없다.
그래서인지 매월 $500에서 $20,000에 호가하는 재활원도 그 성공률은 평균 10%정도에 머문다.

그래서 최근 많은 재활기관들이 철학이나 신앙을 함께 훈련하여
그 의지력을 더욱 높여 보려고 애를쓴다.

그러나
나눔선교회의 특징은 신앙훈련 베이스라는 것과 과
또 하나는 부모훈련이 특징이다.
우리 부모들은 대개가 크리스챤이다.
 그런데 왜 자녀들이 그럴까?

하나님말씀은 알지만 그 말씀의 무늬만 있고  우리의 삶에 나타나지 않았던 것이다.
자녀들에게 부모의 신앙교육을 했다 하더라도,
우리의 자녀에게 인격적으로 전달되기에는  우리  신앙의 모습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그 문제를 우리는 찾아보고, 새롭게 수정하려고 한다.
자녀도 시급하다.
그러나 그보다도 우리 자신이 먼저 기쁨을 맛보아야한다.

중독원인의 가장 큰부분인,
가정이 변하지 않으면 중독치료는 반토막으로 끝나고 만다. 결국 실패다.

그러나
가정이 다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바뀌는 것이,
하나님 입장에서는 쉽겠지만,
우리에게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완전한 것을 요구하지 않으신것 같다.
그냥 변화하고픈 우리의 마음을 원하신다.
그냥 우리 마음의 변화의 시작을 원하신다.
나의 옛 모습이 하나님 앞에 흉물스럽고 부끄러워지기 시작하면,
그 다음은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정을 바로 세워 가신다.

기초반에 참석대상자는 탈선중독자녀를 둔 부모다.
그중에서도 특히 나눔선교회 처음 나오신 분이다.
그리고 자신이 부모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신 분이다.

이미 교육을 받고 간증이 있으신 선배들의 참여도 기다린다.
서로 나누고 돕자. 이것은 부끄러움이 아니다.
서로 살고 살리는 것이다. 생명이고 빛진자의 도리다.
구원을 얻은자는 기쁨과 간증이 반드시 있다. 나누고 싶은 것이 있다.

세상사람들도 먹고마시고 잔치하며 즐거움을 나눈는데,
우리 믿는 사람들은 그런 기쁨보다 더 큰 기쁨으로 살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바로 이런 시간을 통해 희열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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